필수영양소 셀레늄에 대해서 알아 봅시다..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브라질너트가 있습니다.

오늘 알아볼 것은 적당량을 섭취하면 건강에 좋은 원자 번호 34번의 원소기호 Se 셀레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셀레늄은 지각에서 존재비는 0.05ppm으로 매우 적은 양이다.

1817년 스웨덴 화학자 베르셀리우스와 간에 의해 발견되었다.

그리스 신화에서 등장하는 달의 여신 'Selene'을 Selenium의 이름을 붙인다.

발견 초기에는 공장 노동자들과 셀레늄 함량을 높은 식물을 먹은 동물에게 치명적인 동성을 유발해서 독성물질로 알려지게 된다.

증상으로는 머리카락 손톱이 부스러지거나 여러가지 위장장애를 일의키고 피부발진 피로감에 신경계이상 등이 있었다.

그러나 1954년 셀레늄을 포함한 미생물이 발견되고 1957년에는 셀레늄이 포유동물에게 있어 필수영양소 임이 밝혀지며 1978년 세계보건기구와 유엔식량농업기구에서 필수영양소임을 인정했다.

셀레늄은 강력한 항산화작용으로 체내 세포막에 손상을 일으키는 과산화수소와 같은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신체조직의 노화와 변성을 막아 주고 지연시킨다.

해독작용이며 이로인해 면역기능 또한 증진시킨다.

또한 자외선, x선, 방사선의 피해를 경감시켜 암, 간 질환, 신장병, 관절염 등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도 작용한다. 많은양의 셀레늄이 고환과 전립선에 집중되서 건강한 생식기능을 돕는다.

셀레늄은 많이 먹으면 독성을 일으킨다. 미국의학협회 식품영양위원회는 성인 하루 셀레늄 허용량을 400ug으로 책정했다. 

일반 성인의 경우 하루 적정 섭취량은 200ug정도이다. 900ug이상 섭취하면 대부분 독성을 나타낸다.

여러가지 식품에 셀레늄이 함유되어 있지만 미국 농무부에 등록된 식품중 셀레늄 함량1위는 단연 브라질너트이다.

브라질너트에 함유된 셀레늄은 100g당 1900ug 정도이며, 하루 두알(10g) 정도만 섭취해도 190ug의 셀레늄을 섭취할 수 있다.

사실상 균형잡힌 식사를 지속하는 경우라면 따로 셀레늄을 섭취하지 않아도 충분하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하루 두알 정도 브라질너트(brazil nut) 섭취를 권장한다.

* 브라질 너트는 남아메리카를 원산지로 둔 진달래목 오예과의 해당하는 브라질너트 나무의 씨앗이다. 브라질, 베네수엘라, 콜롬비아 동부 등을 원산지로 두고 있습니다.